밀양 영남루, 걸어보아야만 비로소 이해되는 건축물
밀양 영남루를 제대로 알려면 다음의 단어들을 알아야하겠더라고요.잊지 않기 위해 기록해 보았어요.헌랑(軒廊), 월랑(月廊), 대루(大樓), 소루(大樓), 익루(翼樓), 능파각(凌波閣), 침류각(枕流閣),여수각(如水閣), 층층각 밀양 영남루는 하나의 누각이 아니라'이어진 길'이라고 볼 수 있어요.계단과 마루가 바람이 흐르는 통로가 되면서건물들이 서로를 향해 조용히 이어져 있어요.영남루는 이렇게 이어져 있어요.능파각은 영남루와 '마루를 사이에 두고'영남루는 다시 침류각과 '계단을 사이에 두고' 이어져 있어요. 이렇게 이어져 있는 모습을 헌랑(軒廊:처마들린헌, 복도랑)과 월랑(月廊:휠월, 복도랑)을 사이에 두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네요. 헌랑과 월랑은 건물과 건물 사이의 복도를 표현하고 있는 것인데이름에 이미 풍..
2026. 3. 25.
봄날 먹는 평범한 국수, 배추꽃대나물과 불고기 곁들인 (2026. 3. 22. 일)
배추꽃대가 탐스러워요.자고 나면 쑥쑥 올라와 있으니 매년 봄 이때쯤엔 배추꽃대를 매일 먹게 된답니다.삶아 찬물에 헹궈 꼭 짰어요. 오늘은 된장에 무칠 거예요.마늘, 참깨, 고춧가루, 양파, 된장그리고 참기름 넣어 무쳐요. 샤브용으로 파는 소고기가 있길래사 왔어요.진간장, 국간장 조금, 참기름, 마늘, 후추, 당근, 양파 넣어볶아줘요. 마지막에 참깨 뿌렸어요. 오늘 점저 반찬은 배추꽃대된장나물과 불고기예요. 주메뉴는 소머리 곰국에 만 소면이고요. 고소하고 따뜻한 곰국을 한 모금 마시고 국수에 아삭아삭 달큰한 배추꽃대된장나물을 얹어 한 입 먹고속이 든든하게 불고기를 또 한 입 먹고........오늘도 평범하고 맛있는 하루였어요.60이 넘으니 생각하게 되었지요.평범한 하루가 가장 특별한 하..
2026. 3. 23.